하늘 보기


 

출발지
    [S] 한국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경유지
    [1] 황해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2] Bayandelger, 몽고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3] Shelekhovskiy rayon, 이르쿠츠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4] Sovetskiy rayon, 칸티 만시스키 아브토놈니 자치구, 러시아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5] Vilegodskiy rayon, 아르한게리스카야주, 러시아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6] Kirovskiy rayon, 레닌그라드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7] 유럽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8] Flughafen Frankfurt am Main 205, 60549 프랑크푸르트, 독일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9] 5500 Bischofshofen, 오스트리아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도착지
    [E] Zagrebačka, 벨리카 고리차, 크로아티아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거리 : 8330.77 km

시간 : 11시간 43분 25초 (2010-08-20 15:31:18 ~ 2010-08-21 05:52:50)

평균 속도 : 710.6 km/h

로그 파일 : http://ijustmetu.tistory.com/attachment/cfile21.uf@1121610D4C811EBA674493.gpx

GPS 로그 지도 큰 화면으로 보기 : [구글 지도]  



면세점 둘러볼 시간도 없이 보딩하는 찰나에 (라고 하면서 면세품도 찾고 지갑도 사고 화장실도 갔지만)
이번 여행 내내 집에 가스렌지 켜놓고 온듯한 기분을 안길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망각의 늪으로 던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글로는 남기지 않겠지만. ㅜㅜ
이 다음에 이걸 보면, 그게 뭐였지 했으면... 중요한건, 지금 와서는 별일 아니라는거!!

두시 오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중국 허가가 지연되는 관계로 한시간이 지연된다고 기내 방송이 나왔다.
한시간이라니,, 보딩끝난 비행기 안에서 이륙까지, 삼십분도 아니고 한시간이라니...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로그를 보니 한시간 삼십분 가까이 비행기 좌석에 옴짝달싹 못하고 앉아있었네.

나가서 면세점이라도 보면 좋으련만, 허가 떨어지면 바로 이륙해야 하니 별 도리없이 이제나 저제나 떠나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하긴, 머리가 복잡해서 지겨운줄도 몰랐다.





설명 : 먹통컴퓨터 당첨!
시간 : 2010-08-20 19:06:14(사진), 2010-08-20 19:11:38(GPS)
장소 :   [구글지도] 
좌표 : 53.214445, 101.235888
고도 : 10876.3m

이륙한지 얼마 안되서 내 모니터는 버벅대더니 재부팅에는 결국 실패했다.
거듭 미안하다고 하며 원하면 자리를 바꿔준다 하기에 혹시 다른 클래스인가 내심 기대하며 물어보았으나,,
너무 큰 기대였다. 자리 바꾸기도 귀찮고 해서, 샴페인 한잔 받아마시고 말았다.
마일리지라도 더 쌓아달라고 생떼쓰고 싶었지만.




참아주기 힘들었던 두번째 기내식... 루프트한자는 한식을 더 잘한다!
점심에 먹은 비빔밥이 괜찮아서 저녁도 기대했건만 이건 뭐 파스타로 떡볶이를 시도한건지.
아주 애매모호하고 건조한 것이, 니네들도 힘들구나 하면서 반만먹고 말았다.

그나저나 대기 시간까지 열시간 넘게 비행기에 있는동안, 옆자리 분이 단한번도 화장실을 가지않는 것이었다.
아니 서양사람은 방광이 대용량이란 말인가
이사람 일어나면 나도 가야지 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자는거 깨워서 다녀왔다.
담부턴 장거리 비행땐 통로좌석을 확보해야겠다는 교훈




프랑크푸르트에서 자그레브행 비행기를 탔을땐, 해가 지는 정도가 아니라 밤이 깊었다.
역시 아주 별로인 샌드위치를 주길래 먹다 말았는데, 크로아티아 샌드위치가 대부분 이런 식이란건 나중에 깨달았다.
짜고, 빵은 딱딱해.




첫날 묵었던 Arcotel Allegra
밤 열두시 넘어서 체크인하고, 다음날 서둘러 체크아웃해서 아까웠다.
당장 다음날부턴 잘곳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걱정이 되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체크하느라 늦게서야 잠깐 눈을 붙였다.

다음날은 바로 플리트비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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